너무 아끼고 사는 걸까요?

작성자 : 박희훈 2021-09-08 / 조회수 : 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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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26세 청년이 


집 구매도 포기한채

1억짜리 외제차를 리스해서 샀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월 300 버는 친구인데 

차량 유지비용에만 200만원이 들고 
카드값과 대출 등을 갚느라 90만원 쓰고 

월 10만원 청약 넣고 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제 삶과 비교해보니 '제가 너무 아끼고 사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결혼 2년차 신혼입니다. 아직 집이 없어요.

아이도 아직 생각 없구요..


차는 제가 총각일때 급하게 산 모닝이 전부입니다.

그것도 2006년형 모닝 1세대 


그런데 이거 끌고 회사갔다가 짠돌이 소리 들었네요 ㅠㅠ

그렇게 알뜰하게 사는줄? 몰랐다고 차 좀 사라고..


아끼고 산 덕분에 

전세 대출도 다 갚고 이제 빚은 없지만... 뭔가 여러가지 생각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범학 형님!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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