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끼고 사는 걸까요?
얼마 전... 26세 청년이
집 구매도 포기한채
1억짜리 외제차를 리스해서 샀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월 300 버는 친구인데
차량 유지비용에만 200만원이 들고
카드값과 대출 등을 갚느라 90만원 쓰고
월 10만원 청약 넣고 산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제 삶과 비교해보니 '제가 너무 아끼고 사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결혼 2년차 신혼입니다. 아직 집이 없어요.
아이도 아직 생각 없구요..
차는 제가 총각일때 급하게 산 모닝이 전부입니다.
그것도 2006년형 모닝 1세대
그런데 이거 끌고 회사갔다가 짠돌이 소리 들었네요 ㅠㅠ
그렇게 알뜰하게 사는줄? 몰랐다고 차 좀 사라고..
아끼고 산 덕분에
전세 대출도 다 갚고 이제 빚은 없지만... 뭔가 여러가지 생각에 마음이 복잡합니다.
범학 형님! 의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