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심리 때문에 걱정돼요
안녕하세요. 저는 평범한 3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저는 작년 집값이 오르기 전에 엄청나게 불안해 하다가 대출 받아서 집을 샀어요!
평수도 작은 지극히 작은 집이지만, 내 집을 가졌다는 것에 만족하고 살고 있고요.
그런데 제 고민은...
집을 사기 전에는 돈 천원 만원쓰는 것도 아까워하고 돈을 모으는데
열중했던 제가..
집이 생기자마자, 돈을 생각없이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달 카드값만 300만원이 넘게 나올 정도예요 (엉엉)
매달 ‘정신차려야지! 이러면 안돼!’ 생각하지만
카드값 낼 때 뿐이고... 정신차려보면 또 다시 300만원이 넘는 고지서가 날아와있습니다.
지금 회사 월급은 대출과 카드값 내고 나면 저축을 하나도 못할 정도로
정말 통장을 ‘스쳐지나가고’ 있어요.
이범학님 제가
정신 좀 차릴 수 있게 쓴소리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