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작성자 : 임경미 2021-09-02 / 조회수 :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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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님 안녕하세요 제가 겪은 일을 사연으로 올립니다.

황당한 일을 겪었어요! 요즘 보이스피싱이 난다긴다 한다지만... 

너무 이상한 경험을 해서 사연 올려요


몇일 전... 집에 있는데 아들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더라고요.

앞에 00** 이런식으로 국제전화 번호가 붙긴했지만... 전화를 받았는데.. 


저희 아들이 납치당했다면서 어떤 남자가 말을 하더니..

아들 목소리라면서 울먹이면서 애처로운 목소리로 “엄마 살려줘~~” 이러더라고요.. 


....제 아들은 제 방에서 자고 있는데 말이죠.... 

잠시 나한테 잊어버린 아들이 하나 더 있던가?? 고민했습니다..

그 전화는 그냥 조용히 끊어서 끝냈지만.. 

전화번호까지 똑같아서 아들이 집에 있지 않았으면 깜빡 속을 뻔했어요!! 


혹여나 이런 전화 받으시는 분들 있으시면, 

아이 학교나 학원, 성인은 직장 등으로 전화해서 상태 확인하고 응답하세요..!! 

세상 정말 무서워졌네요.. 10년 감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