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화사랑 갤러리 07] 천상병 시인의 '歸天'
천상병 시인의 '귀천'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 1930. 1.29 ~1993. 4. 28
일본 효고현 히메지시 출생
생전에 유고시집을 낸 유일한 시인
인생은 잠시 머물다 즐기고 가는 소풍같은 것..
하루 하루의 삶을 소중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본 작품은 화사랑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