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된다는 기분
엄마 치맛자락을 붙들고 쭈뼛대던 철부지 아이가..
어느덧 나이가 들어 직장을 가지고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고..
어느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내 가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보살핌을 받던 저라는 존재가
스스로 일을 해결해 나가며 주변 사람들을 보살피는 사람이 되어감을 느낄 때
내가 어른이 되어감이 실감나는데요..
하지만 그만큼 나를 위한 시간은 줄어들고
사람들이 나의 노력과 희생을 알아주지 않을 때면 반작용처럼 고독감이 찾아오기도 하고요. 가끔 집사람이 고생한다며 다독거려 주면 저에겐 아주 큰 힘이 된답니다.
화사랑 가족분들이 어른이 되었다고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문득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