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화사랑의 일상] 멀리 미국에서 온 딸과 함께
멀리 미국에서 온 딸과 함께 멋쟁이 부모님이 백마화사랑의 문을 연다.
50년이 지난거 같은데 옛 모습이 그내로 남아 있다며 옛추억의 이야기가 계속 이여진다.
신촌역에서 기차를 타고 백마역에 내리면 논 밭으로 둘러 싸인 화사랑과
방명록에 적인 사연 하나 하나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신다.
백마화사랑의 오래된 엽서도 기억 하시고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과 겨울이면 모닥불이 피였던 이야기에
귀한 따님은 귀 귀울이며 묻기도 하며 간간히 가족의 웃음소리도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