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화사랑의 일상] 늦은 가을 밤에 피아노 연주로 감동합니다.
갑짜기 쌀쌀해진 날씨로 한산해진 늦은 저녁,
백마화사랑의 현관 손잡이가 돌아간다.
"차 한잔 마실 수 있을까요?"
"홀에 그랜드 피아노가 있네요. 한번 쳐도 될까요?"
어릴 때 쳐 봤다는 피아노 연주는 전문 피아니스트 수준 이였다.
첫 곡 Until the last Moment를 시작으로 쇼팽 연주까지,
계속 앵콜을 부르게 하는 힘이 있고 따뜻한 연주가 계속되는 감동의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