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깨우는 모닝콜
안녕하세요! 저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3개월 전 쯤 이사를 했는데 고민이 생겨서 사연 올려요.
새로 이사한 집 앞에는 조금 큰 아름드리 나무가 한 그루 있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집 앞에 나무가 있어서 싱그럽고 좋겠다’ 기대했는데..
막상 이사와서 살아보니 엄청난 문제점이 있더라고요...!
바로..
아침 7시면 찾아와서 울어대는 까치입니다.
세상에...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요~
귀에 쏙 쏙 박히는 목소리로 꺅꺅 대는데...
그 소리 때문에 창문을 못 열고 지내는 것은 물론이요,
창문을 닫아도 소리가 뚫고 들어와
휴일 아침마다 7시에 강제기상 중이에요 ㅠㅠ
아직 어린 둘째 딸은 같이 자다가
저 울음소리에 놀라 자다깨기 일쑤입니다.
인정사정없는 까치 녀석~! 혹시 새를 물리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