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땅에 헤딩 고민
안녕하세요.
어머니 소개로 화사랑 자주 듣는데 글 남겨봐요
저는 고양시 토박이인데
결혼하고 제작년부터 타지역에 살고 있어요.
나름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었는데
최근 어머니가 큰 병 판정을 받으셨고..
제가 옆에 있어 드릴 수 없어 너무 마음이 아프고
늘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그래서 다시 고양시로 이사 가고 싶은데...직장 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머니는 괜찮다 하시고..지금 회사도 그럭저럭 다닐만 한데..
어머니 옆에 살면서 챙겨드리고 싶고,
와이프도 고양시에 오래 살았어서 돌아가고 싶어하거든요~
맨 땅에 헤딩한다는 마음으로 고양시로 가서 새 직장을 구해볼까요??
아니면.. 지금처럼 안정적으로 살며 가끔씩 본가 가며 챙겨드리는 게 나을까요???
고민 상담 요청드립니다
아, 어머니가 매일 잘 들으시는데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