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추억쓰기(고양시민)

작성자 : 오수연 2022-06-10 / 조회수 :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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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 살고 있는 오수연 이라고 합니다.

화사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하며 차도 마시고 나름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김학래오빠~ 공연소식이 있어서 너무도 반갑고 좋아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중학교때 슬픔의심로를  듣고  이런 음악이!  이렇게 멋진 가수가 있다니 !!  충격의 시작이 되었죠. 그때 오빠의 눈빛과 헤어스타일 진짜 멋졌어요~~

그래서  학교수업 끝나자마자 가요프로 선착순 입장표를 받으러 여의도 가서 길게 줄을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못들어갔죠. 왜냐면 지방에서, 학교수업빠지고 아침일찍 부터 줄을 서고 있었으니 이미 저는 늦여도 한~참 늦은거죠. 그때는 가요탑10 에  순위가  제일 큰 관심사였죠.   목터져라  이름부르고 1등 하라고 기도하고 팜플렛 흔들고 소리소리 ~~울고불고~

그때는 그렇게도 보고싶던 오빠를 티비에서나 봤는데 나이50이 지나서 뵈니 또다른 감정이 생기네요~

여전히  멋지시고, 중후한 멋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신랑도  좋겠다며  공연소식 있으면 무조건 가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줍니다. 학래오빠 노래하시는 모습 많이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습니다~~2명 신청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