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추억쓰기(고양시민)
안녕하세요~
저는 일산에 살고 있는 오수연 이라고 합니다.
화사랑에서 친구들과 가족들과 가벼운 산책하며 차도 마시고 나름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김학래오빠~ 공연소식이 있어서 너무도 반갑고 좋아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중학교때 슬픔의심로를 듣고 이런 음악이! 이렇게 멋진 가수가 있다니 !! 충격의 시작이 되었죠. 그때 오빠의 눈빛과 헤어스타일 진짜 멋졌어요~~
그래서 학교수업 끝나자마자 가요프로 선착순 입장표를 받으러 여의도 가서 길게 줄을 섰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못들어갔죠. 왜냐면 지방에서, 학교수업빠지고 아침일찍 부터 줄을 서고 있었으니 이미 저는 늦여도 한~참 늦은거죠. 그때는 가요탑10 에 순위가 제일 큰 관심사였죠. 목터져라 이름부르고 1등 하라고 기도하고 팜플렛 흔들고 소리소리 ~~울고불고~
그때는 그렇게도 보고싶던 오빠를 티비에서나 봤는데 나이50이 지나서 뵈니 또다른 감정이 생기네요~
여전히 멋지시고, 중후한 멋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신랑도 좋겠다며 공연소식 있으면 무조건 가라고 적극적으로 응원해줍니다. 학래오빠 노래하시는 모습 많이 보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습니다~~2명 신청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