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짝사랑하는 친구에게 고백 한번 제대로 못하고 친구들과 화사랑에 와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던 추억이  있네요ㆍ당시 첫사랑이란 드라마의 배경장소가 화사랑이어서 군대가는 동기들 환송식을 해주러  황량한 겨울들녘에 있던 화사랑을  찾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ㆍ 그 때 함께 화사랑을 찾았던 동기들 중 한 명이 현재 29년째 함께 살고있는 남편입니다ㆍ

헬로유기농 다겸샘의 맑은 목소리와  꽃처럼 어여쁜 양서현 작가님의 수채화 같은 콘서트를 결혼29주년 선물로 받고 싶어 신청합니다 ᆢ티켓은 한 장이어도 괜찮습니다 ㅍ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