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세대인 대학 초년생시절 신촌역에서 교외선 기차를 타고 문예창작과 친구들이 작품을 구상하며 함께

모여살던 백마역에 가는날이면 으례 근방의 화사랑에 들러 술잔을 기울이며 학창시절과 미래에 대해서

고민하고 토론하던 그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문학과 통기타의 낭만에 푹 빠져있던 그시절 좋아했던 7080의 대표 통기타 가수 양하영씨의 공연소식에 오랜동안

잊고있던 추억과 감성을 되살리고자 동반자와 같이 2매 시청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