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구 소개로 잘 듣고있는 사람입니다

방송에서 문득 이범학 님도 

강아지 키우신다고 들었던거같은데 

맞으시죠? ㅎㅎ

저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댕댕이 두 마리를 키웠는데요 

작년 한 아이가 갑작스럽게 무지개다리로 건너는 일이 생겼어요 

너무 슬프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우울증에 걸렸고..회사도 잠시 쉬었었답니다

못해준것만 생각나고

살리지 못한 수의사샘이 너무원망스러웠고

여튼 후회와 자책이 가득했습니다

정말 괴롭고 슬펐어요

살면서 가깝고 소중한 누군가와

영영 이별한 것이 처음이기도 했구요

지금은 많이 진정됐긴했지만요

너무 보고싶네요

우리 댕댕이 천국에서 재밌게 건강히 있으리라 믿고 나중에 웃으면서 만나고 싶어요

조성모의 투헤븐 신청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셔요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