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해야하는 말
4살된 우리 아들.
매사에 “왜~?”를 달고 사는데요.
귀찮게 졸졸 따라다니면서 왜~? 만하는데..
한번씩 짜증나지만 엄청 귀엽네요 ㅎㅎ
그런데 요즘엔 머리가 좀 더 굵어졌는지 어려운 질문을 하기 시작했어요.
“엄마왜 놀이는 방에서 하고
밥은 식탁에서 먹어야하고
잠은 침대에서 자고
물놀이는(목욕)은 욕실해서 해야돼요?
그냥 다 한군데서 하면 안돼? 아후..힘두러..”
이러더군요 ㅎㅎ 벌써 힘들다는 말을 어디서 배워온건지..
4살 아이 입장에서는 각각의 장소가 있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설명해 주면 좋을까요~?